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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쿼드 1차 테스트 후기

우디혜 2020. 12. 15. 22:22

github.com/jihye-woo/code_squad_test/tree/step-3

 

일단 스스로에게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추가적으로 구현하라고 했던 걸 제시간 안해 해내지 못했던 것...ㅠ 2차 면접 전까지 좀 더 리펙토링을 하면서 추가해나가야겠다.

 

커밋 메세지

그리고 커밋 메세지를 작성하다보니 기능단위가 아니게 되어버렸다.

좀 더 유의미한 커밋 메세지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임하기 전에 좀 더 구체적인 체크포인트를 만들어두고 최대한 그 체크포인트가 커밋 지점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그리고 체크포인트를 구체적으로 만드는 방법은 코드레벨로 들어가기전에 좀 더 구체적으로 머릿 속에 내가 설계한 프로젝트들이 그려지도록 연습이 필요할 것같다. 이건 그냥 프로젝트를 많이 해보는 수밖에..ㅠ

 

구조

그리고 프로젝트 구조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좋은 구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정말 작은 프로젝트인데도..! 어려웠따..

 

네이밍

네이밍도 여전히 어려운 문제다😭 변수나 함수 하나 만들 때마다, 숨이 턱턱 막힌다..ㅎ 클린코드에서 'info'라는 단어 쓰지 말라고했지만 써버렸다.. 그리고 확실히 info라는 단어는 그리 구체적인 단어가 아니기 때문에 코드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캡슐화

그리고 캡슐화가 필요해서 캡슐화를 한게 아니라 캡슐화를 위한 캡슐화..를 한 것같은 느낌ㅠ 아직 나에겐 이 상황에서는 캡슐화를 왜 해야하는지 이렇게 해서 프로젝트에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을지 미리 앞서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너무 의미 · 기능들을 조각내버리면 오히려 이해하기 힘든 코드가 될 것같은데 어느 정도까지 해주어야할지 감이 없다 아직😅

 

 

다른 분들의 코드를.. 슬쩍 보았는데 정말.. 다들 잘하시더라

노드로 간단히 구현하신 분도 있고 프로젝트 구조 자체가 깔끔한 분도 있고, README.md에 정리를 너무너무 잘해놓으신 분들도 많고(나는 거의 낙서장 수준...)

배울 점이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건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꼭.. 들어가고싶당..